굿모닝신한증권이 CJ CGV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 22일 굿모닝 노미원 연구원은 CJ CGV에 대해 2분기 개봉작들이 대부분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데다 상영관 확장이 예상보다 큰 규모로 이루어지면서 비용이 늘어나 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시아 시네마 홀딩스가 보유한 8%의 지분에 대한 보호에수가 풀리면서 오버행 이슈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호전이 기대되고 멀티플랙스 시장에서의 지위 강화, 오버행 이슈 해소 등으로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3만7500원에서 3만46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