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굿모닝신한증권 노미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9만2,000원에서 9만3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길드워의 국내 매출액이 올해 100억원 수준으로 회사측 및 자사 예상치 20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부진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를 낮춘다고 설명. 그러나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 호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향후 판매가 늘어날 수 있는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또 내년까지 총 13개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매출과 이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