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스탠더드 차터드(SCB)는 미국의 1분기 경상적자가 GDP대비 6.4%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성장률이 해외 성장률과 비슷하거나 웃돌면 경상적자는 계속해서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해외수입이 1% 늘어나면 미국의 수출가치는 1% 늘어나나 미국내 소득의 1% 증가는 수입의 1.7% 증가로 연결된다고 설명. 차터드는 단기적으로 유가가 경상적자의 복병으로 부상중이라고 진단한 가운데 미국 소비탄력성 등을 감안해 올 경상적자 전망치를 GDP대비 6.0%인 7천450억달러(종전 GDP대비 5.9%)로 수정했다.내년 전망치도 GDP대비 6.2%(종전 5.8%)인 8천110억달러로 높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