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일 길이가 8.76cm에 불과하고 사진편집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초소형 멀티폰'(SCH-V730,SPH-V7300)을 다음 주 중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휴대폰의 특징은 사진 속 표정을 바꾸는 사진편집 기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카메라 모드에서 '얼굴 표정 효과'로 들어가면 웃음 슬픔 시무룩 화남 통통 등 다양한 표정을 선택할 수 있다. 무표정한 얼굴도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며 웃는 표정으로 바뀐다. 가격은 50만원대. 김동욱 기자 d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