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석유화학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핵심 연구개발(R&D) 시설인 울산정밀화학센터(조감도)가 22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건립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2007년까지 울산 중구 다운동 화학산업혁신단지 부지에 들어선다. 지상 4층 연건평 2530여평 규모로 총 사업비 335억원이 투입된다. 생리활성연구실·산업용소재연구실·클린룸(Clean Room) 등을 갖춘 연구동과 각종 시험·생산 기능을 갖춘 플랜트동 등으로 이뤄진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