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아시아 해운 업종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23일 CLSA는
한진해운의 5월 컨테이너 운임지수 상승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하고 하반기 공급 증가율이 한층 가속화됨에 따라 운임은 소폭의 성장 둔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운임 성장률 둔화가 계절성보다는 사이클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풀이.
컨테이너 업계의 올해 EBITDA 성장률은 가까스로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발표와 함께 이러한 마진 압박이 한층 더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한진해운에 대해 시장하회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