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리랑국제방송'으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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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 개국한 영어전용 위성방송인 아리랑TV가 오는 27일부터 법인명을 '아리랑국제방송'으로 변경한다.
아리랑국제방송은 또 국내채널 외에 월드1(유라시아),월드2(미주),아랍,라디오채널 등으로 분리돼 있던 5개 채널 브랜드를 '아리랑국제방송'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이번 채널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27일부터 프로그램 개편도 단행키로 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에 외국의 환경 자연 음식 예술 관광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국내 시청자를 위해 하루 4시간(월~금,오후 7~11시) 영어 스크롤뉴스를 방송키로 했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채널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도 선보였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