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2:14
수정2006.04.03 02:16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이자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먹은 뒤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됐다는 신고가 국내에서 처음 접수돼 이 약의 부작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평소 당뇨병을 앓고 있던 58세의 한 남성 환자는 지난 4월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 왼쪽 눈의 망막혈관이 파열됐다며 한국화이자와 식약청에 각각 신고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