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 관련 지원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각종 인·허가 및 건의사항 등을 일괄 처리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2일 금융허브 구축의 일환으로 3분기(7~9월) 중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업무 개선을 주도하는 국제감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국제감독지원실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감독자문위원회는 금감원 부원장 3명과 외부 금융전문가(2~3명)로 구성하고,신설되는 국제감독지원실에는 동북아금융허브팀과 외국계금융사지원팀을 두기로 했다. 또 국제감독지원실은 각 소관 감독국과 함께 별도의 외국계 금융사 실무검토반을 구성해 원스톱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