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이노베이션 중기경영'이 일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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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제 일본 열도를 '삼성전자 쇼크'로 발칵 뒤집어 놓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했다.
정보기술(IT) 및 전자분야에서 세계최고 기업으로 도약한 삼성전자에 대해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CEO의 리더십과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구조조정 △적절한 기업 내 경쟁 유발 △고객수요에 맞춘 특화 형 제품 개발 △스피드 경영 등을 성공비결로 제시한 바 있다.
세계 최고 기업으로 손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승리자로 각인된 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성공비결은 한마디로 경제적 이익 뿐 아니라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문화에서 비롯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경쟁자들로부터 숱한 시기와 비난, 그리고 각종 소송에 시달리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저력은 미국이 낳은 기업문화를 그대로 상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른 기업이 몇 년에 걸쳐 개발해야 하는 경영 '스킬(Skill)'을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는 단지 몇 주 만에 배울 수 있다.
중국의 최고기업은 가전업체인 하이얼이다.
명실 공히 중국 최고의 토종 IT기업으로 브랜드 파워에 있어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얼은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기관으로부터 중국기업 중 유일하게 전 세계 브랜드 가치 상위 1백대 기업에 들기도 했다.
사실 하이얼은 몇 해 전 만해도 부실기업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었다.
덩치는 크고 매출이 떨어지자 중국정부에서는 하이얼에 대해 불신의 눈길을 보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하이얼은 자신감 넘치는 공격적 경영을 바탕으로 대약진을 거듭했다.
냉장고나 TV에 그치지 않고 컴퓨터와 휴대전화 단말기까지 뛰어든 사업 확장이나 수출다변화 등이 일시에 중국 최고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컴퓨터를 비롯한 IT산업에 전념해 전 대륙 전방위 진출 전략을 야심 차게 피력하면서 라이벌인 창홍과 하이신, TCL, SVA 등 세계적 규모를 갖춘 중국기업들의 추격의지를 확실하게 꺾어 놓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소기업도 일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 환경의 변화에 맞춰 경영자들이 적절한 비전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게 중요하다.
또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일도 이와 다름없다.
재무구조나 사업구조 조정을 통해 기업체질을 강화하고 일류상품 개발과 브랜드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도 불가결한 일이다.
사실 성장의 비결은 로또 식 우연이나 꼼수로 해결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또한 기업의 크기와 연혁 순으로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초일류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회사의 객관적인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진취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일류가 되는 지름길일 것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슘페터가 말한 것처럼 '창조적 파괴'를 통한 혁신으로 무장하고 불황의 파고를 뛰어넘는 고성장 기업들의 경영현장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