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휴가제와 가족간호 휴가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장하진 여성부 장관은 22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육아휴직 기간을 늘려 아버지가 일정 기간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아버지 휴가제'(파파 쿼터제)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오랜 간호나 보호를 필요로 하는 노인,어린이 등이 있는 직장인에 대해 일정 기간 휴직을 허용하는 '가족간호 휴가제' 도입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