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추천!] LG석유화학 ‥ 실적호조 7% 고배당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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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석유화학은 석유화학 업황에 대한 일반적인 우려와 달리 내년에 최고 실적을 경신할 수 있는 업체로 꼽힌다.
7%에 달하는 높은 배당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자본차익을 겨냥한 공격적 투자는 물론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보수적 투자에도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석유화학 산업은 올 초부터 경기정점 논쟁에 휩싸인 상황이다.
특히 3월 중순 중국 세코(Secco)사의 신규설비 가동 이후 주요 제품가격이 급락했던 점은 시장의 우려를 더해줬다.
하지만 이는 지난 4월까지의 일이다.
5월 이후 개시된 신규사업을 통해 LG석유화학은 업황에 대한 우려를 뒤로하고 내년에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사업은 BPA(Bisphenol-A) 제조로,BPA는 CD DVD 휴대폰 및 노트북PC 외장재인 폴리카보네이트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원료다.
회사측은 최소 10%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이익률은 이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다른 강점은 높은 배당수익률이다. 거래소시장 전체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지난해 말 기준 1.83%이지만 LG석유화학은 6.73%를 나타내며 시장 대비 3.7배나 높았다.
< 삼성증권 이을수 연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