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소 소장ㆍ부소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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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윤건영 소장과 주호영·최구식 부소장이 23일 '4·30 국회의원 재선거 대외비 보고서' 유출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했다.
박근혜 대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채 사표를 수리했다고 유승민 대표 비서실장이 전했다.
윤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열린우리당의 공세를 겨냥한 듯 "보고서에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것을 문제 삼아 이를 확대시켜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는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