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최근 강세행진을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23일 13.11%(2700원) 뛴 2만3300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12만여주로 전날(3만여주)의 4배에 육박했다. 주가 강세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6943억원으로 CJ홈쇼핑(6573억원)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섰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동서에 대해 "음식료업에서 숨겨진 가치주 중 하나"라며 목표가로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하나로텔레콤=두루넷의 법정관리 탈피로 통합이 가속화될 것이란 소식에도 불구,주가는 1.38%(35원) 내린 2495원으로 밀렸다. 시가총액도 1조1530억원으로 줄어 3위인 LG텔레콤(1조1452억원)의 추격권에 진입했다. 이날 두루넷이 법정관리를 조기 종결하고 하나로텔레콤의 계열사로 들어간다는 재료가 알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주가가 밀린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