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주춤 ‥ 13조 못넘고 환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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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급증세를 이어오던 주식형 펀드 수탁액이 13조원을 넘지 못하고 정체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주식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주식형 펀드 수탁액은 지난 22일 현재 12조8990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42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주식형 펀드 수탁액은 지난 7일 12조8000억원대를 넘어섰지만 약 보름째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재탈환하면서 기존 주식형 펀드 가입자의 펀드 환매(돈을 찾는 것)가 발생하는 반면,지수 부담 등으로 적립식 펀드를 포함한 신규 펀드 가입은 정체되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