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국민은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4일 우리 조병문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예상보다 따른 자산클린화 속도를 감안, 2분기 대손상각비를 5513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면서 2분기 순이익은 4367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조 연구원은 최근 1년 동안 국민은행의 PBR은1.5배 이하에서 형성됐으나 턴어라운드가 3분기에 완성되면서 PBR은 1.5~1.8배로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최근 2년간 자산 수축국면에서 현재 자산 확장국면에 진입중이고 NIM 상승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5만8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