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 상에서의 주민등록번호 도용을 차단 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한국신용평가정보에서 특허를 받아 서비스 중 이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대의 신용정보회사인 한국신용평가정보(대표이사 박상태)는 당사에서 실명확인 서비스(개인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를 받고 있는 1만 여 인터넷 사이트에서 본인의 주민등록번호 도용을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특허를 받아 서비스 중이다. 종합 신용포탈사이트인 크레딧뱅크(www.creditbank.co.kr)에 가입하여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인터넷 가입내역 등을 자세히 확인 할 수 있고, 일정기간 본인의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상에서 사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 정보도용차단하기를 설정하여 사전에 타인에 의한 본인의 실명정보의 도용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타인에 의한 본인의 주민등록번호 도용 시 SMS 와 이메일로 본인에게 통보를 해주기 때문에 본인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 할 수 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의 정보도용차단서비스 담당자인 한재욱 대리에 따르면 "2004년 10월에 서비스를 하여 현재까지 4만명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매일 정보도용신고 건수가 1천여 건이 넘는다" 고 하며, 이는 네티즌들의 주민번호와 실명정보의 도용이 위험수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현재 본 서비스를 제휴중인 한경닷컴 사이트를 통해 정보도용차단 서비스에 가입하면 7월 말일까지 정보도용차단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 혹은 크래딧뱅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문의전화 1600-1533으로 하면 된다. [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