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민영의료보험 시장 급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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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누리투자증권은 민영의료보험의 활성화로 이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민영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편과 더불어 민영의료보험 시장은 단기내 급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보험 적자 확대에 따른 고수준의 의료비 본인 부담률 유지로 민영의료보험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크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
또 인구의 고령화 추세 가속화로 민영의료보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미 개인질병과 상해보험을 중심으로 민영의료보험은 최근 3년간 매년 25%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007년 민영의료보험시장은 올해의 두배 수준인 42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업계 순익도 당초 전망치 대비 평균 4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의료보험 및 단체보험에 강점을 둔 동부화재와 현대해상, 삼성화재의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