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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재적소 인재활용이 경쟁력이다‥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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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일을 맡겨도 시원찮은 사람이 있고 딱 부러지게 하는 사람이 있다. 굵직한 프로젝트에서부터 사소한 일상업무까지 일을 처리하는 능력은 천차만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로버트 레프턴·제롬 로브 지음,홍수원 옮김,마젤란)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 활용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유명 컨설팅사 '미국 정신의학회' 회장과 워싱턴대 교수인 저자들은 기업경쟁력의 핵심이 적재적소의 원칙에 있다고 말한다.


    부하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에너지를 분출시키는 것은 모든 관리자의 책임이자 의무. 마부가 재치 있고 영리하면 말이 더 빨리 달리듯 스톱워치를 들이대지 않고도 부하직원들이 열성을 다해 일하도록 이끄는 능력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은 업무를 누구에게 맡길지 결정하는 데 있어 최적임자를 찾아라,업무를 맡길 때 반복되는 잘못을 제거하라,효율적인 관리 스타일을 갖춰라,적절한 긴장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위기관리 방식을 적용하라,시간단축이 아니라 시간활용 방식을 결정하라 등의 구체적인 지침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줘라,권한을 위임해 힘을 실어줘라 등의 조언까지 곁들인다. 평범한 사람을 인재로 키우는 참 리더의 길이 담겨 있는 책이다. 232쪽,1만2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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