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2:20
수정2006.04.03 02:21
열린우리당은 24일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지난 4·30 재보선에서 사조직을 동원했다는 내용의 대외비 보고서를 작성한 것과 관련,관련자들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열린우리당 내 '한나라당 사조직 등 불법선거 조사단'은 이날 회의를 갖고 "여의도연구소 보고서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수사대상이 된다"며 "구체적인 법률검토를 거쳐 책임자들을 가려내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