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쌀 50만t 달라" 장관급 회담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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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제15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요청한 쌀 차관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10만t 많은 50만t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4일 "북측이 이번 장관급회담에서 요청한 쌀 차관의 양은 50만t"이라며 "2000년에도 쌀과 옥수수 등 50만t의 식량 차관을 제공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올해도 식량을 제공하겠다는 원칙에는 북측과 합의했지만 그 규모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