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타] 유한킴벌리 '화이트'..'숨쉬는 생리대' 여성들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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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화이트'는 국내 대표적인 생리대 브랜드다.
1995년 첫 출시때부터 제품명에 어울리는 흰색 포장 디자인,유명 연예인이 아닌 여대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독특한 형식의 광고로 신세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깨끗하고 순수함을 강조하는 마케팅에 더해 △빠른 흡수속도로 순간에 쏙 흡수하는 '크린 시트' △솜층이 뭉치거나 들뜨는 불편함을 없애고 생리혈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육각무늬 스티치' △생리기간의 답답함과 불쾌감을 덜어주는 '숨쉬는 겉커버' 등 끊임 없는 제품 개발을 병행,10년간 꾸준히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이트의 성공 요인은 매번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깨끗한 느낌의 생리대를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파악,고품질의 상품을 만들어 낸 데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한 '더블 샘 방지선'과 '크린 원터치 포장' 등이 대표적인 사례.우선 소비자들의 깨끗함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생리혈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제품을 열 때 나는 소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포장 방식을 개선,기존 원터치 제품과 달리 패드 개봉시에도 기존 원터치 제품보다 훨씬 조용하게 열릴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움직여도 소리나지 않게 생리대 방수막에 엠보싱 처리를 하고 레몬에 많은 구연상 성분이 함유된 초강력 냄새 흡수제까지 첨가하는 등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섬세함도 '화이트'만의 경쟁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