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보다는 국내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는 기업이 목표입니다. 끊임없는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로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 분야의 베스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주)대성엔지니어링(www.semids.com)의 이왕기 대표는 어쩔 수 없는 '엔지니어'다. "하면 된다"라는 신념을 지닌 그는 반도체 장비 및 부품 국산화에 일조 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1990년에 회사 문을 열었다. 이후 그는 세계적인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반도체 장비를 개발해내 동종업계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최고의 품질이 경쟁력'이라는 모토 아래 고품질 제품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물이다. (주)대성엔지니어링은 현재 국내 반도체 장비 및 부품산업 분야에 일조하는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주)대성엔지니어링의 주력사업 분야는 반도체 장비와 LCD 대형 정밀가공, 항공부품 개발 등. 특히 국내최초로 200mm, 300mm WAFER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TAPE MOUNTER'를 개발해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술혁신, 품질혁신, 경영혁신'을 강조한 이 대표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사내에 별도의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기술개발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 온 그는 매출의 일정부분을 생산설비 확충과 신기술개발 및 사후관리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단순히 반도체 장비를 개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품질 업그레이드와 빠른 A/S로 고객사와 단단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이 대표의 전략이 숨어 있는 것이다.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도 (주)대성엔지니어링만의 강점이다. "21세기 기업경영의 핵심은 인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자기개발을 통한 가치창출에 역점을 두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합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와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인 기업을 건설해 나갈 것입니다" 경쟁업체와 철저히 차별화 된 제품과 고객들과의 탄탄한 신뢰관계,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 여기에 직원과 오너가 혼연일체 된 '한솥밥 경영'이 (주)대성엔지니어링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키워낸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