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PGA투어 데뷔 후 첫 '톱10'을 바라보았던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가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위창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체스터CC(파71)에서 열린 투어 바클레이스클래식(총상금 575만달러)에서 3라운드합계 3오버파 216타를 기록,전날 18위에서 공동 48위로 처졌다. 한편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나상욱(22·엘로드)은 각각 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49타,10오버파 152타로 커트(합계 3오버파 145타)를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