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조정 모른다" 내수우량주 연인 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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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내수 우량주들의 상승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지수는 출렁이고 있지만,신고가 경신 종목은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거래소시장의 신고가 종목은 지난 21일 24개,22일 51개,23일 64개,24일 79개로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
24일의 경우 거래소시장이 8포인트 이상 하락했지만 신고가 종목은 무려 79개에 달했다.
이는 836개 전체 상장 종목(우선주 포함)의 9.4%에 달하는 것이다.
10개 종목 중 1개 꼴로 급락장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셈이다.
신고가 종목은 대부분 제약 건설 음식료 등 내수 업종의 중소형 우량주로 채워졌다.
특히 제약주는 17개 종목이 대거 동반 신고가에 올랐다.
종근당이 8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고,동화약품도 3일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음식료 업종에선 빙그레와 오뚜기가 각각 4일,2일 연속 신고가에 올랐다.
건설주 중에서도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건설 동부건설 등이 나란히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나타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