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대표 조헌제)가 기상청의 맞춤형 복지제도 설계 및 운영사로 선정됐다. 총 4개 전문업체가 경합을 펼친 이번 수주전에서 송유관공사는 컨설팅 능력,복지시스템의 안정성,서비스의 다양성 및 사후관리측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송유관공사는 SK계열로 민영화된 이후 2003년 말부터 B2E사업팀을 신설,맞춤형 복지제도에 대한 연구·검토를 통해 '베네피트샵(www.benefitshop.co.kr)'이라는 독자적인 복지제도 운영시스템을 개발한 이후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광업진흥공사 등 공기업의 선택적 복지제도를 대행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