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를 활성화하기 위해 27일부터 10차례에 걸쳐 위피 개발 협력사 기술개발인력 250여명을 대상으로 위피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한다. KTF 관계자는 "굿타임파트너십 경영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업체의 자립 기반을 공고히하고 위피 기술력과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05년 4월부터 정부 정책에 따라 모든 휴대폰 무선인터넷 플랫폼이 위피로 통일됐지만 새로운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 협력업체들은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애로를 겪고 있다. KTF는 지난해 5월 30석 규모의 위피 단말기 테스트센터를 열어 콘텐츠 개발업체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