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 회장을 둘러싼 미스터리들이 벗겨지고 있다. 분식회계 규모 41조원은 배로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됐으며,김 회장이 숨겨두었다던 프랑스 포도농장은 수출대금 확보를 위한 담보로 밝혀졌다. 판도라의 상자로 주목받는 김 회장 출국 배경이 드러날 경우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