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 大賞] SK㈜‥울산에 110만평 대공원 조성 '무상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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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정유회사이자 민간 최대 해외에너지 개발기업인 SK㈜(사장 신헌철)는 '기업은 사회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변화의 원동력'이라는 사회공헌 이념을 바탕으로 친환경사업,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사회 전체의 행복추구에 앞장서고 있다.
SK는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대공원' 조성사업이 대표적인 예.
지난 95년 회사발전의 터전이 되어온 울산에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110만평 규모의 자연친화형 공원인 울산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울산시 남구 신정동과 옥동 일대에 10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1차 시설을 조성,울산시에 무상 기부했다.
개장 이래 연간 200만명이 이용하는 등 도심속 휴식공간이자 울산의 명소로 평가받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체가 상생협력하는 모범사례로 꼽힌다.
내년 5월 개장목표로 올 9월부터 2차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울산대공원 남측 11만평에 자연학습,환경 테마놀이,가족피크닉,청소년 시설 등 환경친화적인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SK는 이와함께 지난 40여년간 석유·화학사업을 통해 축적된 핵심기술역량을 바탕으로 대기오염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친환경사업도 펼쳐오고 있다.
세계 일류수준의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를 개발해 상용화했고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탈질(SCR)촉매를 자체 개발,질소산화물 제거 및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왔다.
또 1800억원을 들여 연료품질고도화 사업을 통해 휘발유 및 경유의 유황 함유비율을 대폭 낮추도록 탈황시설을 개선,대기 중 황산화물 제거에 공헌했다.
또한 전체 임직원의 30%정도인 1400여명이 참여한 자원봉사조직 'SK(주)천사단'을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40여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천사단은 환경,교육,복지,농촌봉사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