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떼,연방금리 정점 임박..美·유럽 GDP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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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떼 증권사가 올해 미국과 유럽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7일 유럽계 투자은행인 소시에떼 제네럴(SG)은 미국 제조업 경기가 기대이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하고 올 GDP 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3.5%로 수정했다.내년 전망치도 3.3%로 종전대비 0.4%P 하향.
유럽 제조업의 경우 리세션으로 들어서고 있다고 판단해 1.4%로 잡아 놓았던 유로존 GDP 전망치를 1.2%로 내년 전망치는 1.7%에서 1.4%로 조정했다.
다만 소비 반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일본에 대한 성장률 전망치 1.3%와 3.0%(내년)는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미국의 연방금리에 대해 인플레가 잘 억제되고 있는 점과 성장률 하향 조정을 감안해 3.25%에서 인상을 멈출 수 있다고 관측했다.
외환의 경우 단기적으로 유로貨의 추가 하락을 예상한 가운데 중기적인 弱달러 전망을 유지했다.9월말 유로/달러 전망치를 1.17로 제시했으나 올해와 내년 평균치는 각각 1.25와 1.28로 내다봤다.
달러/엔은 9월말 105엔으로 산출하고 올해와 내년 평균은 각각 105엔과 95엔을 점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