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천안시 백석·성성동 일대 14만평의 부지에 물류유통 및 지원시설 등을 집적화한 '천안유통단지'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천안유통단지 실시계획을 승인한 충남도는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단지 조성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천안유통단지에는 한국토지공사가 1472억5800만원을 투입,화물터미널 및 집·배송단지 창고시설 전문상가단지 가공·제조시설 주거시설용지 등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