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손학규 지사를 단장으로 한 북미지역 첨단기업유치단이 최근 7개 기업으로부터 모두 3억42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유치단은 지난달 19∼24일 미주지역을 방문,상대적으로 한국투자가 별로 없는 미국 텍사스 지역의 첨단기업 3곳으로부터 2억1000만달러를 유치했다. 특히 포토마스크 부문 세계 1위인 토판 포토마스크는 경기도 이천에 반도체용 포토마스크 공장 설립을 위해 2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포토마스크는 반도체의 회로를 유리원판에 표시한 것으로 반도체 생산공정의 핵심소재다. 전자현미경 등을 개발하는 자이벡스,전자태그(RFID)를 생산하는 사이칩사 등과는 연구개발(R&D)센터 설립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