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대만 폭스콘 인터내셔널(Foxconn International)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놓았다. 혼하이의 자회사로 혼하이社의 성공적인 휴대전화 사업 모델을 도입하고 있으며 모토로라와 노키아의 아웃소싱 확대 등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고 설명. 특히 주도적인 기술 경쟁력과 공격적인 글로벌 물류 지원 등으로 노키아의 공급 체인 구조조정에 따른 혜택을 보고 있으며 향후 노키아의 최대 파트너 업체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오는 2006년에는 세계 최대 휴대폰 외주 생산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마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더라도 매출 성장률이 높아 올해와 내년 순익 증가율이 각각 25%와 29%에 달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