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공공기관 이전 U턴 절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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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는 27일 "공공기관 이전사업이 유턴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공기관들이) 서울이나 경기도에 있는 건물을 그대로 남겨두는 자세를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강진 총리 공보수석이 전했다.
이 총리는 또 "새로 건설하는 도시는 보다 향상된 도시문화,환경,삶의 질 등을 고려해야 하고 향후 100년 이상을 내다보고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주5일 근무제 실시와 관련해 "토요 민원상황실을 운영하지 않는 부처나 지자체에 대해서는 특별교부금 배정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페널티를 주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일부 지역의 부동산값 급등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면서 "단기적으로는 금융,중기적으로는 조세,장기적으로는 공급이라는 큰 틀을 갖고 종합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