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JP모건증권은 고유가로 하반기 세계 경제가 둔화될 수 있으나 그 폭이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유가가 출현했으나 미국 경제는 느슨한 통화여건으로 그 충격을 흡수해나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다만 성장률의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진단. 반면 유럽 경제는 고유가로 앞으로 6~9개월기준 2% 경제성장 달성이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0.5%P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40%로 추정했다. 한편 실망스런 미국의 어닝시즌이 시작됐다고 평가하고 주식에 대해 비중축소를 유지했다.배당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는 일본 증시는 비중확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