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연속되는 호악재속 중심 잡기..한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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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은 채권시장에 대해 연속되는 호악재속 중심 잡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8일 김진성 한누리 수석연구원은 6월말~7월초 기간 연이어 발표되는 국내외 경기지표들이 금리 상승 요인과 하락요인이 혼재돼 시장참가자들의 판단에 혼선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경기의 경우 저점 확인이 중요한 반면 전체적으로 해외요인은 중립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생산및 수출증가율 자체보다 재고조정의 속도와 방향성 그리고 절대적인 수출금액의 견조한 증가 여부에 관심을 두고 판단해 이를 통해 경기회복 징후가 확인될 경우 금리상승압력의 점진적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반대의 경우에도 경기판단이 유보된 상황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없어 장기 금리하락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