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증권은 3분기중 달러화의 소폭 강세를 예상했다. 28일 피데스는 연준의 금리인상과 위안화 절상이 단기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세계경기의 불확실성속에서 미 국채에 대한 선호 지속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3분기중) 달러貨의 소폭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엔달러 환율은 108~113엔,달러/유로는 1.17~1.22 범위로 각각 예상. 그러나 궁극적으로 3분기를 지나면 미국 달러화가 정점을 지나 대세 하락에 들어설 수 있다고 관측했다. 비달러지역의 경기회복과 금리인상(가능성 증대),미 정책금리의 중립 영역 도달,미국의 쌍둥이적자 등 펀더멘탈 요인이 재부각되면서 달러를 약세로 몰고갈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