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종근당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하나 오만진 연구원은 종근당의 주력제품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싸이폴엔(면역억제제)의 가격 인상효과 반영, 올해 3분기 제네릭의약품 대거 출시 등 강한 실적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가를 1만60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18.6%에 이어 연간으로도 18.9%가 예상된다면서 이는 여타 제약사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 오 연구원은 이와 관련 주력제품 매출 기여도가 41%로 높은 수준이어서 충분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