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하이닉스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현대 김장열 연구원은 하이닉스에 대해 美 마이크론사의 3분기 (3월~5월) 영업손실 발표를 통해 경쟁사와 D램 경쟁력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29일 이후 37% 상승한 주가를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이익실현 욕구가 커질 시기가 됐으며 2분기 실적이 바닥이라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해외 채권 금리를 둘러싼 고금리 논란 우려 등이 주가 조정을 유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적정가를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수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