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CJ투자증권 진창환 연구원은 DMB 비디오 채널 중 하나가 애니메이션 컨텐츠로 채워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애니메이션 컨텐츠에 대한 관심을 권고했다. 진 연구원은 현재 7개의 비디오 채널과 27개의 오디오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는 위성DMB에 케이블 TV 등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채널이 없다고 지적했다. 애니메이션은 기존 미디어 채널에서 높은 시청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가입자층인 10~30대에서 애니메이션을 유상으로 이용하려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는 점 등에서 DMB에 있어 매력적인 컨텐츠라고 판단. 따라서 아직 비어있는 위성 DMB의 비디오 채널 중 하나가 애니메이션 컨텐츠로 채워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애니메이션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권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