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8일 여의도 본점에서 27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누기 산은가족 헌혈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기업금융 4실이 결연을 맺어 후원해온 백혈병 어린이 환자를 돕는데 쓰이며 일부는 'KDB 헌혈증서 보험제도'에 따라 직원과 직원가족이 필요할 경우 사용된다고 산은은 말했습니다. 산은 민호기 홍보실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하절기의 혈액부족 완화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가정, 건강한 직장,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사랑나누기 헌혈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산은은 앞으로도 '이웃사랑실천'이라는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