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UBS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2만500원을 제시했다. 오만 수리조선소 건설에의 참여는 선박 수리에 경험이 있고 현금 유출이 없는데다 이익을 공유할 수도 있다는 점 등에서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선가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제한적인 상승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후판가 하락이 기대되고 후판가격이 1% 하락할 경우 내년 EPS가 1.3%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나 이러한 가격 하락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