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이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에서 공급하는 '진흥 W-파크'는 명실상부한 친환경아파트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려 3000여평에 달하는 생태공원이다. 생태공원에 조성된 생태연못에서는 반딧불이 꼬마물방개 소금쟁이 강아지풀 달맞이꽃 연꽃 갈대 창포 등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동식물을 실물로 직접 볼 수 있다. 또 체육공원에는 배드민턴장 미니농구장 산책로 등이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은 진정한 웰빙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이 같은 생태연못과 체육공원으로 이뤄진 생태공원은 주변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보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근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 등을 막아주는 자연보호막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조경은 이 아파트의 환경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이 아파트의 조경은 자연,사람 그리고 건물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테마에 맞춰 계획됐다. 입지적인 장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건지산 등 공원지역을 배후에 둔 이 단지는 무한한 개발가능성을 가진 전주 북부권의 중심지라는 이점 외에 육군 35사단 이전에 따른 부가가치 상승 등 투자가치가 돋보이는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에는 덕진공원과 동물원,골프클럽,전주 도립국악원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고 초·중·고교와 전북대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안에도 초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진흥기업의 전주지역 첫 작품인 이 아파트는 모두 19개동,33~53평 1364가구로 구성됐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