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친환경 아파트를 지향하는 한화건설의 '꿈에그린'.한화건설은 브랜드에 담긴 의지를 지난 4월 분양한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2·3차 '꿈에그린'에 고스란히 담았다. 대덕테크노밸리 2·3차 '꿈에그린'은 33~48평형 1358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로 2003년 공급된 1차 단지 666가구와 더불어 대덕테크노밸리 내 최대 아파트 단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지역은 인근 대덕연구단지의 R&D특구 지정과 함께 첨단 산업과 주거,업무,상업시설이 결합한 자족형 첨단 벤처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에 정부 청사와 시청,터미널,백화점,할인점 등도 위치해 있다. 앞으로 대덕연구단지 R&D특구에 1000여개에 이르는 벤처기업들이 입주하면 시너지 효과가 생기면서 이 지역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관평천이 끼고 도는 대덕테크노밸리 '꿈에그린'은 쾌적한 주거 여건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단지 안에 들어서는 운동시설,라운지,공연장,독서실 등은 입주자의 동선에 따라 배치됐다. 또 주차장을 지하화함으로써 넓은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썬큰광장,중앙공원,자연테마놀이터,중앙테마공원,꽃의정원 등 다양한 공원시설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취향에 맞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런 단지설계에 힘입어 대덕테크노밸리 2·3차 단지는 4일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올 3월에 분양한 인천 논현 단지에 이어 한화건설의 100% 분양 신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8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부산 해운대 메가센텀 '꿈에그린'(1564가구)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