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우리닷컴(www.woori.com)은 한국냉장과 제휴,28일 인터넷정육점 '이프레쉬(e-fresh)'를 열었다. '이프레쉬'에서는 신선한 돼지고기,닭고기,한우의 60여가지 부위를 500g단위로 포장해 판매한다. 지금까지 인터넷쇼핑몰에서는 갈비 등심 사골 등 특정 부위로 구성된 세트판매가 주류를 이뤘었다. 우리닷컴은 중간유통과정을 없애고 한국냉장제품을 직판해 인터넷 판매가가 기존 정육점보다 10% 이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 삼겹살의 경우 100g당 이프레쉬 판매가는 1350원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