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주거문화대상] 단지조경부문 : 성원건설..웰빙.건강주택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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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단지조경부문 영예는 '건강과 행복'이란 슬로건으로 친환경·인간중심 주거공간 개발에 전념해온 성원건설(대표 전윤수) '상떼빌'이 차지했다.
성원건설은 지난 1987년 창립 이후 월드컵 경기장,지하철 공사 등 줄곧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탄탄한 중견건설업체로 손꼽힌다.
특히 이 회사는 아파트 건설에서 '주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를 '상떼빌'로 결정했다.
이후 신규 공급하는 모든 아파트의 단지 배치와 공공공사 시설을 눈에 띄게 차별화하면서 '건강 프리미엄 아파트'로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입주민 건강을 위한 '상떼빌'의 차별화는 단지 곳곳에서 엿보인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쾌적한 단지 구성이다.
용인 구성2차 단지의 경우 전 가구가 골프장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설계돼 최고 조망권 단지로 손꼽힌다.
'상떼빌'은 또 입주자 건강을 위해 색다른 '전용 운동공간'을 마련해준다.
야외에서도 맨발로 다닐 수 있는 지압보도,다양한 주제를 넣어 조성되는 테마공원과 산책로 등도 눈에 띈다.
단지 내 '피트니스 클럽'은 '상떼빌'아파트만의 트레이드마크로 굳어졌다.
가구당 5만원 정도의 관리비만 내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이지만 건강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꿋꿋이 이끌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디자인의 아파트담장,젊은층을 위한 인라인 스케이트장,골프 퍼팅 연습장 등도 차별화된 상떼빌의 단지 구성 시설이다.
성원건설은 이 같은 장점을 내세워 최근에도 울산 심산동(32층 188가구),경기 고양시 능곡(162가구) 등지에서 건강아파트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