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8일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조환익 산자부 차관)를 열어 건설기계용 유압실린더(동양기전),선박 중형디젤엔진용 과급기(STX엔파코),휴대폰용 평판 투명창(모젬) 등 47개 품목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발굴된 세계일류상품은 모두 487개로 늘어났다. 정부는 2010년까지 1000개의 세계일류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앞으로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할 때 공산품 위주에서 벗어나 한류 관련 문화 서비스 상품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명단은 산자부 홈페이지(www.mocie.go.kr) 참조.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