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여성한방클리닉 등 8개 지역이 각종 규제가 면제되는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로 추가 지정됐다. 정부는 28일 한덕수 경제부총리 주재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지역특구로 지정된 곳은 완주 여성한방클리닉 외에 △경남 의령 친환경레포츠파크특구 △경기 이천 도자기산업특구 △강원 태백 고지대스포츠훈련장특구 △충북 괴산 청정고추산업특구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특구 △경북 안동 산약(마)마을 특구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 등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역특구는 16개에서 24개로 늘어났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