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28일 코어세스와 공동으로 KT가 발주한 광가입자망(FTTH) 프로젝트를 111억2000만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코어세스 컨소시엄은 수동형 광네트워크(PON)기술을 내세워 3개 업체와의 입찰경쟁을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이르면 7월부터 대한전선의 FTTH용 광케이블과 코어세스의 GE-PON 장비를 이용,2만명의 가입자에게 FTTH망을 공급하게 된다. 코어세스 컨소시엄은 대한전선 코어세스 선일 신광정보통신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