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모기지론대출 2주택 보유자에 가산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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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작년 3∼6월 모기지론을 대출받아 집을 구입,1가구2주택자가 된 고객이 아직까지 종전 주택을 매각하지 않았을 경우 1%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6월 당시 연 6.7%의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 가운데 아직 2주택 소유자로 남아 있는 사람은 7월부터 7.7%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모기지론 신청자격을 무주택자나 1가구1주택자로 제한하고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